『……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어떻게 인식하든지 하나님은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사람이 믿지 않고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 그의 계획을 포기할 리가 없고 그의 역사를 포기할 리도 없다. 사실은 이렇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경에서 본, 하나님이 그가 정한 시간에 이삭을 태어나게 한 것이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사람의 행위와 표현이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았는가? 가로막지 못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작은 믿음,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관념과 상상이 하나님의 역사에 영향을 주었는가? 영향을 주지 못했다!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하나님의 경영 계획은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일도, 그 어떤 환경도 영향을 주는 것을 허용치 않는다. 그가 하려고 작정한 모든 일은 다 그의 계획에 따라 제때에 완성되고 이루어지며, 그의 사역은 아무도 가로막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의 일부 우매와 무지에 대해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일부 저촉과 관념에 대해 하나님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우려할 것 없이 그가 하려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이자 그의 무소불능(無所不能)의 표현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속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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