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내 앞에 올 때 나는 그것이 미쳐 날뛴다고 물러서지 않고, 그것이 흉측하다고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외면한다. 사탄이 나를 시험할 때 나는 그것의 간계를 파악함으로써 그것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조용히 물러가게 한다. 사탄이 내가 택한 사람을 빼앗으려고 나와 싸울 때, 나는 육신에서 그것과 결전을 벌인다. 그때 나는 백성들이 쉽게 넘어지거나 헤매지 않도록 육신에서 붙들어 주고 목양하며 한 걸음씩 인도한다. 사탄이 실패하여 물러갈 때 나는 백성들에게서 영광을 얻게 되고, 백성들은 나를 위해 아름답고 힘 있게 증거하게 된다. 그리하여 나는 나의 경륜에 두었던 부각물을 완전히 무저갱에 던져 버릴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획이자 사역이다. 너희가 살아가면서 혹시 이런 상황에 직면하는 날이 오게 된다면, 사탄에게 잡혀갈 것이냐, 아니면 나에게 얻어질 것이냐? 이것은 너의 운명이니 심사숙고해야 한다.
하나님나라의 생활은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 자신이 함께하는 생활이다. 사람은 모두 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으며 큰 붉은 용과 결사전을 벌이고 있다. 모든 사람은 이 마지막 싸움을 잘하고, 큰 붉은 용을 끝장내기 위해 나의 나라에서 나를 위해 자신의 온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 하나님나라란 직접적으로 신성의 지배를 받는 삶을 가리킨다. 내가 모든 사람을 직접 목양하고 훈련시켜 땅에서도 하늘에서 사는 듯한 삶을 줄 것이다. 따라서 셋째 하늘의 생활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나는 육신에 거하고 있지만 육신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그들의 기도를 얼마나 많이 들어주고, 사람들 가운데서 다니며 그들의 찬미를 얼마나 많이 누렸는지 모른다. 사람이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어도 나는 여전히 이렇게 나의 사역을 하고 있다. 나의 처소는 내가 은거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또 나의 처소에서 원수들을 물리쳤고, 나의 처소에서 땅의 삶을 실제적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나는 또 나의 처소에서 사람의 모든 언행을 관찰하면서 전 인류를 살피며 지휘하고 있다. 인류가 나의 마음을 헤아려 나를 흡족게 하고 내 기쁨이 된다면, 나는 반드시 전 인류를 축복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나의 뜻이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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