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방주를 짓던 시대를 돌아보자. 인류는 깊이 패괴(역주: 부패, 타락, 망가짐을 포함하여 더 깊은 뜻이 있음)되어 하나님의 축복에서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보살핌이 없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잃게 되었고, 하나님의 빛이 없는 흑암 속에서 살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인류는 음란이 본성으로 되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까지 타락하게 되었다. 그러한 인류는 하나님의 약속을 더는 받을 수 없었고 하나님의 얼굴을 볼 자격이 없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자격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저버렸고 하나님이 베풀어 준 모든 것을 버렸으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잊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짐에 따라 그들은 타락하여 이지(理智)를 잃고 인성을 잃었다. 그들은 갈수록 악해졌고 더 나아가 죽음을 향해 갔기에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 속에 떨어졌다. 오직 노아만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악에서 떠났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분부한 것을 듣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분부에 따라 방주를 짓고 각종 살아 있는 것들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다 예비된 후 하나님은 곧 세상을 멸하는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때 세상을 멸할 때 오직 노아의 일가 여덟 식구만 다행히 그 재난을 피하여 생존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노아가 여호와를 경배하며 악에서 떠났기 때문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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