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정복 사역은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사역이다. 무엇 때문에 현재의 형벌과 심판이 바로 말일의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이라고 하는가? 이것을 네가 아직도 꿰뚫어볼 수 없는가? 어째서 마지막 한 단계 사역이 정복의 사역인가, 바로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바로 사람으로 하여금 형벌ㆍ심판의 정복 사역 중에서 원형이 드러나게 한 다음 각기 종류대로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인류를 정복한다고 하기보다는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 낫다. 바로 사람의 죄를 심판한 다음 각 부류의 사람을 드러내어 이로써 사람을 악인가 의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정복 사역 후에는 상선벌악의 사역이다. 완전히 순복한 사람, 즉 철저히 정복된 사람을 전 우주를 확장하는 다음 단계의 사역 중에 놓아두며, 정복되지 않은 사람을 흑암 중에 놓아두어 재화가 닥치게 한다. 이리하여, 사람이 각기 종류대로 되는데, 악인은 악에 속하여 다시는 해의 비춤이 없으며, 의인은 선에 속하여 광명을 얻고 영원한 빛 속에서 살게 된다. 만물의 결국이 다 가까웠고 사람의 결국도 다 눈앞에 나타났다. 만물이 다 각기 종류대로 될 것인데, 사람이 어찌 각기 종류대로 되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는 것은 만물의 결국이 가깝게 될 때에 드러내는 것이고, 역시 전 우주의 정복 사역(현재의 사역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정복의 사역을 포괄함)을 하는 중에서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인류의 결국은 심판대 앞에서, 형벌 중에서, 말세의 정복 사역 중에서 드러내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정복 사역의 내막 (1)≫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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