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중화 대륙 즉 홍콩ㆍ타이완 동포들이 말하는 내륙에서 말씀이 육신 되었다.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땅에 올 때는 하늘 위ㆍ하늘 아래에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은밀히 재림한다는 참뜻이기 때문이다. 그가 육신에 와서 오랫동안 역사하고 생활하였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즉 오늘에 이르렀어도 여전히 인식하는 사람이 없다. 어쩌면 이는 영원히 하나의 ‘수수께끼’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이번에 육신에 온 것을 사람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영의 역사하는 기세가 얼마나 엄청나게 크든지, 하나님은 시종 아무 내색도 보이지 않고 아무런 내막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 단계 역사가 천계에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비록 누구나 다 볼 수는 있지만 사람은 오히려 인식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이 단계 사역이 끝난 후에는 사람이 모두 긴 꿈속에서 깨어나 평상시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예수가 사람을 십자가 위에서 구하였는데, 그는 다만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지 온전케 하는 사역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은 절반만 완료되었다. 구속의 사역을 다 끝낸 것은 다만 전체 계획 중의 절반 공정이다. 새 시대가 곧 시작되고 옛 시대가 곧 멀어져 갈 때, 아버지 하나님은 그의 제2부분 사역을 짐작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제2부분 사역을 위하여 예비하기 시작하였다. 이전에는 아마 말세에 말씀이 육신 되리라고 예언한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번에 육신에 오는 것을 더욱 은밀히 하기 위하여 기초를 다졌다. 만인이 다 새벽을 깨닫지 못하고 날이 금방 밝아올 때, 하나님이 땅에 와서 그의 육신의 생애를 시작하였는데, 이 시각의 도래를 사람은 전혀 모른다. 혹시 사람들이 다 깊이 잠들어 있겠고 혹시 깨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겠고 혹시 많은 사람들이 하늘 위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있겠지만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이 이미 땅에 온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사역을 더 순조롭게 전개하기 위해서이고 더 좋은 사역 효과를 위해서이며 또 더 많은 시험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봄 잠에 동이 틀 때는 하나님의 사역이 벌써 끝난다. 그는 땅을 떠나 땅에서 유랑하며 기거하던 그의 생애를 끝마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반드시 하나님 자신이 친히 하고, 친히 말씀해야 하고 사람이 간섭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극대한 고통을 참으며 땅에 와서 친히 역사한다. 사람은 하나님이 하는 사역을 대표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은혜시대보다 몇천 배나 더 큰 위험을 무릅쓰고 큰 붉은 용이 군거한 곳에 임하여 그 자신의 사역을 하는데, 갖은 애를 다 써서 이 무리 빈궁한 백성들을 구속하고 이 무리 거름더미 속의 사람들을 구속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역사와 진입 (4)≫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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