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1)
지금은 상대적으로 기도가 이전보다 적어졌다. 왜냐하면 지금은 찾고 구하며 모색하는 시대가 아니라 뚜렷이 나타나는 시대이고 하나님나라시대이고 눈에 보이는 삶이어서 모든 일을 다 사람에게 분명히 알려 주어 더 이상 모색하며 살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혼인 방면, 세속 방면, 생활 방면, 의식주행, 대인 관계에 관해, 또 섬김 방면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육체를 배반해야 하는지에 관해… 너희에게 알려 주지 않은 것이 뭐가 있느냐? 굳이 찾고 구할 필요가 있느냐? 굳이 기도할 필요가 있느냐? 전혀 필요 없다! 네가 굳이 그렇게 한다면 한 가지 절차를 더하는 것이 아니냐? 필요 없다! 관건은 너에게 심지(心志)가 있는지에 달렸다! 어떤 사람들은 뻔히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고, 오늘날 세상 풍속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생명에 해롭고 생명 성장을 지체하게 되어 좋지 않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기어이 하려고 하고, 게다가 기도로 찾고 구한 후에 하는데, 이것은 뻔히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냐? 어떤 사람들을 보면 육체의 누림을 탐내고 돈을 탐하고는 “하나님, 당신은 제가 육체의 누림을 탐하고 돈을 탐하는 것을 허락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돈을 버는 것이 당신의 뜻입니까?”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이렇게 기도하면 합당하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으면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그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은 이미 작정한 것이기에 기도로 찾고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 자기의 것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자 하나님에게서 어떤 음성을 듣기 위한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의 형제자매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독립왕국을 세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속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찾고 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낯가죽이 너무나 두껍다. 그렇게 행할 때에도 여전히 태연하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정말로 뻔뻔스럽다! 세상 풍속을 따르는 이 일은 하나님이 증오하는 것이라고 일찍이 말했는데도 “하나님, 제가 세상 풍속 따르는 것을 허락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하면 당신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습니까? 사실 저의 마음가짐은 바릅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은 육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당신의 이름을 욕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고, 당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세상 사람들로 다 저에게서 당신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기도한다면 이런 기도는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냐? 너는 부끄럽지 않으냐? 게다가 그것을 귀중한 것으로 여기는데, 너는 가장 미련한 사람이 아니냐? 네가 밝은 삶을 체험하기 싫어하고 일부러 그 흑암하고 고통스러운 생활을 맛보겠다면 고생을 자초하는 것이 아니냐? 너의 영 생활과 정상 인성의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방면의 진리를 다 알려 주었으니 네가 모르면 직접 보면 되는데, 또 눈을 감고 기도할 필요가 있겠느냐? 만일 네가 또 하늘을 바라보며 찾고 구한다면 그것은 여전히 막연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냐? 이전에는 네가 찾고 구하면서 기도하면 그래도 효과가 있었고, 성령이 영 안에서 너에게 얼마의 감동을 주었었다. 왜냐하면 그때는 은혜시대여서 네가 하나님을 볼 수 없었으니 그렇게 모색하고 찾고 구해야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 왔고,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나 네가 하나님을 보게 되었으니 성령은 더 이상 이전처럼 그렇게 역사하지 않는다. 시대가 변천되었고 성령의 역사 방식도 바뀌었다. 지금은 비록 기도가 이전보다 적어졌지만 하나님이 땅에 있음으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기회가 있게 되었다. 인류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대로 들어가면 사람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정상적으로 가까이하게 된다. “하나님, 당신은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몇 마디 간단명료한 말만으로도 하나님에 대한 마음속의 사랑을 토로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사랑이 깊어지게 하기 위한 것이다. 어떤 때는 자신이 패역을 드러내는 것을 보게 되면 “하나님, 저는 왜 이렇게 패괴되었습니까?”라고 말하면서 자기 자신을 몇 대 때리고 싶고, 눈에는 또 눈물을 머금게 된다. 그때 너는 마음속으로 통회하고 괴롭겠지만 또 표현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성령이 지금 하고 있는 역사이다. 하지만 이것은 오직 생명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다. 너는 하나님이 너를 특별히 사랑한다고 느끼게 되어 한 가지 특별한 느낌이 있고, 말로 하는 뚜렷한 기도는 없어도 마음속으로는 늘 하나님의 사랑이 바다처럼 깊다고 느끼게 되는데, 그런 정형은 표현할 수가 없다. 늘 마음속에 느낌이 있지만 적합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이것은 영 안에 자주 있게 되는 정형이다.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이런 기도와 교제는 그래도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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