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구원 사역을 하는 기간에 사람에게 하나의 표준을 정해 주었는데, 이 표준이 바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하나님의 도를 준행하는 데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이 표준으로써 사람의 결말을 가늠한다. 네가 만약 하나님의 이 표준에 따라 행하였다면 좋은 결말을 얻고, 네가 만약 이 표준에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말을 얻지 못한다. 그럼 말해 봐라, 이 결말은 도대체 누가 정하는지? 하나님이 혼자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정하는 것이다. 이 말이 맞는가? (맞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하겠는가?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동적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려 하고 사람에게 아름다운 귀숙을 예비해 주려 하며 사람은 하나님이 역사하는 대상이어서 이 결말과 귀숙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예비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역사 대상이 없다면 하나님이 이 사역을 할 필요가 없고, 만약 하나님이 이 사역을 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없다. 사람은 구원받을 대상이다. 구원받을 대상은 비록 피동적인 일방이라고 하지만 이 일방의 태도가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성취할 수 있는가의 여부를 결정한다. 하나님이 너에게 주는 인도가 없으면 너는 표준을 모르고 목표가 없다. 표준이 있고 목표가 있어도 네가 협력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지 않고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너는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 결말은 하나님을 떠나지 못하고 사람을 떠나지도 못한다고 한다. 이제 너희는 도대체 누가 결말을 정하는지 알았겠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속편)>에서 발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