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따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가운데의 ‘따른다’의 그 내포된 뜻은 바로 환난 중에서 굳게 선다는 것이다. 현재에 많은 사람들은 따르는 것을 상당히 쉬운 일로 여긴다. 그러나 사역이 곧 끝날 때가 되면 네가 ‘따른다’의 내포된 뜻을 알게 되는데, 네가 정복을 받아들인 후 현재에 여전히 따를 수 있다 하여 너를 온전케 될 대상이라고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시련을 이겨낼 수 없고 환난 중에서 이길 수 없는 그 사람들은 최종에 꼭 설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끝까지 따를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따르는 사람은 모두 공정(工程)의 검증을 겪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따르지 않는 사람은 어떤 시련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조만간 모두 쫓겨날 것이지만, 이기는 자는 국도에 존류하게 된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고 구하는 사람인가의 여부는 공정의 검증에 의해서야, 즉 시련에 의해서야 결정되는 것이지, 사람이 스스로 규정하는 데에 있지 않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마음대로 저버리지 않는다. 그가 하는 모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하게 한다. 그는 사람이 보지 못하는 일과 사람이 탄복하지 않는 사역을 하지도 않는다. 참 믿음인가 아니면 거짓 믿음인가 하는 것은 모두 사실로써 검증한다. 이것은 사람이 규정할 수 없는 것이다. “밀이 가라지로 될 수 없고 가라지가 밀로 될 수 없다.” 이것은 의심할 바 없는 것이다. 무릇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최종에 모두 국도 중에 존류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어느 한 사람도 푸대접하지 않을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실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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