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당시에 한 사역은 온 인류를 구속하는 것이기에, 무릇 그를 믿는 자라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었다. 네가 그를 믿기만 하면 그가 너를 구속하며, 네가 그를 믿기만 하면 죄에 속하지 않고 죄에서 나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얻은 것이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칭함받은 것이다. 하지만 믿는 사람 몸에는 아직도 거역하는 것들과 대적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또 천천히 벗어버려야 한다.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사람이 완전히 예수에게 얻어졌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죄에 속하지 않고 죄가 사함받았음을 대표하는 것이다. 네가 그를 믿기만 하면 영원히 죄에 속하지 않는다. ……그때에는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얻는 것도 아니기에, 한 단계 사역만 하기 위하여 천국의 복음을 가져오고 십자가의 사역을 완성하였는데, 십자가에 못 박힌 후 그의 사역은 전부 끝났다. 그러나 이 단계 정복의 사역은 반드시 더 많은 말씀을 해야 하고 더 많은 사역을 해야 하며, 또한 많은 과정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수가 이전에 한 사역, 또는 여호와가 한 사역의 비밀을 다 풀어놓아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명확하게 믿고 환하게 믿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말세의 사역이며, 말세는 마무리하는 사역이고 사역을 끝마칠 때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 사역에서 너로 하여금 여호와의 율법과 예수의 구속을 깨닫게 하고 투득하게 하려는 것은, 주로 6천년 경영 계획의 모든 사역을 깨닫게 하고, 너로 하여금 6천년 경영 계획의 모든 의의와 실질을 터득하게 하고, 너로 하여금 예수가 한 많은 사역과 예수가 한 많은 말씀의 용의(用意), 더 나아가서는 성경에 대한 너의 미신 숭배까지 깨닫게 하며, 이런 것을 너로 하여금 꿰뚫어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가 그때에 한 것과 오늘 하나님이 하는 것을 너로 하여금 깨닫게 하며, 모든 진리ㆍ생명ㆍ길을 너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너로 하여금 보게 한다. 예수는 그 단계에서 한 사역을 무엇 때문에 마무리하지 않고 갔는가? 그 원인은 그의 그 단계 사역이 마무리하는 사역이 아니며,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가 한 말씀도 끝났고,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힌 후 그의 사역도 따라서 전부 끝났으며, 이 단계처럼 반드시 할 말씀을 다 하고 모든 사역을 다 끝맺어야 사역을 끝마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그 단계 사역에서 많은 말씀을 다하지 않았고 밝히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말씀을 다 하였는가를 상관하지 않았다. 그는 말씀의 직분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십자가에 못 박힌 후 떠났다. 그 단계는 주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한 것이며, 이 단계와는 같지 않다. 이 단계 사역은 주로 마무리하고 마당을 깨끗이 하고 모든 사역을 끝마치기 위한 것이다. 말씀을 끝까지 다하지 않으면 사역을 끝마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단계는 말씀으로써 모든 사역을 끝마치고 성취하기 때문이다. 당시에 예수가 많은 사역을 한 것을 사람들이 다 깨닫지 못하였어도 그는 조용히 떠났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잘못 이해하고도 아주 옳다고 여기며 틀린 줄도 모른다. 최후 이 단계는 사역을 철저히 끝마치고 다 마무리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경영 계획을 깨닫게 하고 알게 한다. 사람 안의 관념, 사람 안의 존심, 사람의 잘못된 터득법, 여호와의 역사에 대한 관념, 예수의 역사에 대한 관념, 이방인에 대한 견해, 치우치고 그릇된 모든 점을 다 돌려세워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인생의 정도(正道)를 알게 하고 하나님이 하는 모든 사역을 깨닫게 하고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하면, 이 단계 사역은 끝나게 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역사 이상 (2)≫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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