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하나님은 본래 안식 가운데에 있었다. 그때, 땅에는 인류가 없었고 만물도 없었으며, 하나님은 그 어떤 사역도 하지 않았다. 인류가 있게 되었고 또한 인류가 패괴(역주: 부패, 타락, 망가짐을 포함하여 더 깊은 뜻이 있음)된 후에야 하나님은 경영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로부터 하나님은 더 이상 안식하지 못하고 인류 가운데서 바삐 보내기 시작하였다. 인류의 패괴로 하나님은 안식을 잃었고, 또한 천사장의 배반으로 안식을 잃게 되었다. 사탄을 패배시키지 않고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다. 사람에게 안식이 없다면 하나님에게도 안식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시 안식에 들어갈 때면 사람도 곧 안식에 들어가게 된다. 소위 안식에 들어간 삶이란 다툼이나 더러움이 없고 불의가 남아 있지 않는 삶이다. 즉, 사탄(곧 적대 세력)의 방해, 사탄의 패괴가 없고 하나님과 적대되는 어떤 세력의 침범과 교란도 없으며, 만물이 모두 각기 종류대로 되고 모두 조물주를 경배하고,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다 평온하다. 이것이 인류가 안식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갈 때면 땅에는 더 이상 불의가 남아 있지 않고, 더 이상 적대되는 어떤 세력이 침범하여 교란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인류도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더는 사탄이 패괴시킨 인류가 아니라 사탄에게 패괴된 후에 다시 구원받은 인류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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