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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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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2016

[동방번개] (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하나님이 니느웨를 구원한) (상)

   (욘 1:1~2)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욘 3장)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계속해서 두 번째 단락 ≪요나≫ 3장 중의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라는 말씀을 보자.
이 말은 하나님이 요나에게 니느웨 성의 사람들에게 알리라고 직접 전해 준 말이다. 물론 이것도 여호와가 니느웨 성의 사람들에게 하려는 말씀이다. 이 말은 사람에게 성 안의 사람들의 악독이 하나님의 앞에 상달되어 하나님 마음에 그들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생겼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성을 멸해 버릴 것임을 알려 준다. 그러나 그 성을 멸하기 전에 하나님은 성 안의 사람들에게 알려 줌과 동시에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할 기회도 주었는데 기한은 40일이었다. 즉, 40일 동안에 만약 성 안의 사람들이 회개의 표현이 없고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거나 엎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그 성을 소돔을 멸한 것처럼 멸할 것인데, 이것이 바로 성 안의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었다. 아주 뚜렷한바, 이것은 한 마디 간단한 선포가 아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노기를 전했을 뿐만 아니라 성 안의 사람들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태도도 전했다. 동시에 이 한 마디 간단한 선포는 성 안의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었다. 이 경고는 그들의 악행으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증오하고 그들의 악행이 곧 치명적인 재난을 초래할 것이므로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의 생명이 매우 위태롭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 준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선포를 듣고 니느웨 성의 사람들은 소돔 성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태도를 나타냈다. 즉, 소돔 성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대항하여 악에 악을 더했지만 니느웨 성의 사람들은 그 한 마디 말을 들은 후 무시한 것이 아니고 대항하지도 않았으며 하나님에 대해 신복(信服)함과 아울러 금식을 선포했다.
여기의 ‘신복’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글자 그대로 이해하면 바로 믿고 순복(역주: 순종)한다는 뜻이다. 니느웨 사람들의 실제 표현에 따라 해석하면 바로 그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할 수 있음과 곧 이렇게 할 것임을 믿고 회개를 원했다는 뜻이다. 곧 임할 재난에 직면하여 니느웨 사람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그들은 마음속으로 신복했기 때문에 바로 두려움이 생겼다. 그럼 무엇으로 니느웨 사람들의 신복과 두려움을 실증할 수 있는가? 성경 본문에서 말한 바와 같다.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즉 니느웨 사람들의 신복은 진실한 것이다. 그들은 신복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겼고 이로써 금식하고 굵은 베 옷을 입었는데, 이것이 바로 그들이 회개하기 시작한 표현이다. 소돔 성의 사람들과 확연히 다른 것은 니느웨 사람들은 대항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회개의 표현과 행동이 있었다. 물론, 니느웨의 백성들만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니느웨의 왕도 예외가 아니었다.
   니느웨 왕은 소식을 들은 후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았다. 그런 다음 또 성의 모든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고 짐승이나 소나 양은 풀도 먹이지 말고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하고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굵은 베 옷을 입고 사람마다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선포하고 또한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선포했다. 니느웨 왕이 행한 일련의 일에서 보면 그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회개가 있었다.
그는 먼저 보좌에서 일어난 다음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았는데, 이 일련의 행동은 사람에게 니느웨 왕이 그의 왕위 신분을 내려놓고 일반 백성처럼 굵은 베 옷을 입었음을 알려 준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온 선포를 듣고 나서 니느웨 왕은 왕위를 차지하여 악한 길이나 손으로 행한 강포를 계속한 것이 아니라 수중의 권력을 내려놓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와서 회개했다는 것이다. 그때의 니느웨 왕은 하나의 군왕의 신분으로 회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한 보통 백성으로 하나님의 앞에 와서 회개하고 죄를 자백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그는 또 성의 모든 사람들이 그와 마찬가지로 여호와 하나님의 앞에 와서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라고 선포했고 아울러 또 구체적인 배치까지 했다. 예컨대,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한 성의 왕으로서 니느웨 왕은 성 안에서 가장 높은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가 좋아하는 일은 그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선포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거나 혼자만 회개하고 죄를 자백할 수도 있었으며 성 안의 백성들이 어떻게 택하든, 회개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니느웨 왕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보좌에서 일어나 베 옷을 입고 재에 앉아 여호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를 자백했을 뿐만 아니라 성 안의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이렇게 하라고 명령했으며 심지어 사람에게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명령했다. 니느웨 왕의 일련의 행동은 왕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진정으로 해낸 것이다. 그의 일련의 행동은 인류 역사상 어떠한 왕도 하기 어려운 것이고 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그의 이런 행동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류가 기념할 만하고 본받을 만한 것이다. 인류 역사상 모든 왕들이 다 백성을 이끌고 하나님께 대적하고 대항했지만 백성을 이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행한 악을 돌이킴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사함을 받고 징벌을 피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니느웨 왕은 백성을 이끌고 하나님께로 돌아섰고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났다. 동시에 그는 또한 왕위를 버림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으로 하여금 뜻을 돌이키고 진노를 거두게 하여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을 살아남고 멸망에 이르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니느웨 왕의 행동은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문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고 패괴된 인류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는 것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속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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