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歷史)는 부단히 앞으로 발전하며, 하나님의 사역도 부단히 앞으로 발전한다. 6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치려면, 반드시 부단히 앞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날마다 새로운 사역을 해야 하고 해마다 새로운 사역을 해야 하며 새로운 출로를 개척해야 하고 신기원을 개척해야 하며 더 새로운 사역과 더 큰 사역을 개척해야 하고 따라서 새로운 이름을 가져오고 새로운 사역을 가져와야 한다. 하나님의 영은 늘 새로운 사역을 하고 있으며, 여태껏 수구한 적이 없고 규례를 지킨 적이 없으며, 여태껏 역사를 정지한 적도 없고 또한 시각마다 역사하고 있다. 너는 성령이 하는 사역을 영원불변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여호와는 제사장더러 성전 안에서 그를 섬기라고 하였고, 예수가 오자 사람들이 그를 대제사장이라고도 하고 다윗 집안의 한 사람이라고도 하고 역시 대제사장ㆍ대군왕이라고 하였는데, 그는 어째서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는가? 무엇 때문에 제사를 드리지 않았는가? 성전에 들어가든 성전에 들어가지 않든 다 하나님 자신이 하는 사역이 아닌가? 만약 사람의 상상대로라면 예수가 또 와야 하고 말세에 여전히 예수라 해야 하며 또 흰 구름을 타고 와야 하고 예수의 형상이 사람들 가운데 강림해야 한다. 그렇다면 중복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닌가? 성령이 그래 수구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 여기는 것은 모두 관념이며, 사람이 터득하는 것은 글자의 뜻대로 터득하는 것이고 역시 사람의 상상대로 터득하는 것이기에, 결코 성령 역사의 원칙에 부합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렇게 할 리가 없고, 하나님은 그렇게 우매하고 그렇게 어리석을 리가 없다. 그의 역사는 네가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사람이 한 것과 생각한 대로라면, ‘예수가 흰 구름을 타고 온다든가, 너희들 가운데 강림하여 너희들이 그를 본다든가, 흰 구름을 타고 너희에게 그가 바로 예수라고 말한다든가, 너희들이 또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고서 그가 바로 예수임을 알아본다든가, 또한 재차 너희들을 구원하여 너희들의 큰 능력 있는 하나님으로 된다든가, 너희들을 구원하여 너희에게 새 이름을 주고 너희 각 사람에게 흰 돌을 하나씩 준 다음 너희들을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든가, 너희들을 천당으로 받아들인다든가’ 하는 것이다. 이렇게 여긴다면 사람의 관념에 속하지 않는가?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흰 구름을 타고 오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친히 말씀한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친히 말씀한 것은 틀림없지만, 너는 하나님의 비밀을 아무도 투철히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가?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도 명확히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가? 너는 성령이 너를 깨우쳐주고 비춰준 것이라고 100% 자신있게 보증할 수 있는가? 설마 성령이 너에게 그렇게 직접 지시하였다는 말인가? 성령이 지시한 것인가 아니면 너의 관념으로 여긴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말씀하신 것입니다.”라고 그가 말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관념으로써, 우리의 두뇌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이사야가 한 말일지라도 네가 100% 자신있게 그의 말을 해석해낼 수 있는가? 네가 그의 말을 감히 해석할 수 있는가? 네가 이사야의 말을 감히 해석하지 못하는 이상, 네가 무엇 때문에 예수의 말씀을 감히 해석하는가? 예수가 높은가 아니면 이사야가 높은가? 예수가 높은 이상, 무엇 때문에 예수가 한 그런 말씀을 네가 해석해내는가? 하나님이 그의 사역을 미리 너에게 다 알려줄 수 있겠는가? 피조물은 누구도 알 수 없고 하늘 위의 사자도 모르고 인자도 모르는데, 네가 그래 알 수 있겠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역사 이상 (3)≫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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