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이렇게 많은 사역을 하는 것은 사탄에게 패괴된 인류로 하여금 그의 지극히 큰 구원을 받게 할 뿐만 아니라 그의 지혜와 전능과 권병도 보게 하며, 최종에는 또 그의 공의로운 성품━상선벌악(賞善罰惡)하는 것도 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과 오늘까지 싸워왔는데, 전혀 실패한 적이 없다. 그 원인은 그가 바로 지혜로운 하나님이고 그의 지혜는 또한 사탄의 궤계 위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늘의 만물을 모두 그의 권병 아래에 순복(역주: 순종)하게 할 뿐만 아니라 땅의 만물도 모두 그의 발등상 아래에 쉬게 하며, 더욱이 전 인류를 침범하여 해를 끼치는 그 악한 자들을 모두 그의 형벌 중에 넘어지게 한다. 이 모든 역사 효과는 그의 지혜로 인해 도달하는 것이다. 인류가 있기 전에 그는 그의 지혜를 나타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과 온 우주 공간에 그의 원수가 없었고 만물 중에도 흑암 세력이 침습(侵襲)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사장이 그를 배반한 후, 그는 땅에 인류를 만들었고, 또 인류로 인해 정식으로 사탄, 즉 천사장과 기나긴 몇천 년 동안의 싸움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그 싸움은 한 단계가 한 단계보다 더 격렬하였는데, 어느 단계에나 모두 그의 전능과 지혜가 있다. 그때서야 하늘과 땅 위의 만물이 비로소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실제도 보게 되었다. 오늘도 그는 여전히 이렇게 아주 실제적으로 그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사역하면서 또 그의 지혜와 전능을 나타내어 너희에게 이 한 단계 한 단계 사역의 내막을 보게 하고, 하나님의 ‘전능’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하나님의 ‘실제’를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도 보게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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