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2016

[동방번개]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 자신 2-----하나님은 그가 염려하는 사람에게는 널리 긍휼을 베풀고 그가 내버리는 사람에게는 심히 노를 발한다)

『성경의 기록에 소돔 성에 하나님의 종이 열 명 있었는가? 없었다! 이 성읍은 하나님이 남겨둘 가치가 있었는가? 성읍에 오직 롯 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자를 접대했다.
그 뜻은 성읍에 하나님의 종이 한 사람만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롯을 구출하고 소돔 성을 멸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이런 대화는 보기에는 간단한 것 같지만 한 가지 아주 깊이있는 문제를 설명한다. 즉 하나님이 일을 함에 있어서는 아주 원칙적인데,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는 장기간 감찰하고 고려할 것이며 시기가 되지 않으면 절대로 그 어떤 결정이나 결론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대화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소돔을 멸하려고 한 이 결정에 조금의 오차도 없음을 보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읍에 의인 사십 명도 없고, 의인 삼십 명도 없고, 의인 이십 명도 없고 심지어 열 명도 없으며 성읍의 유일한 의인은 롯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성읍에서 발생된 일과 성읍의 상황은 하나님 안중에서 감찰하고 하나님이 손금 보듯 환하기에 그의 결정은 틀릴 리가 없다.
상대적으로 하나님 전능의 안받침 하에서의 사람은 오히려 이처럼 마비되고 이처럼 무지몽매하며 이처럼 시야가 좁다.이것이 바로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우리가 본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은 시초부터 지금까지 줄곧 발표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여기에 또 우리가 보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이 있다. 숫자는 아주 간단하여 무슨 문제를 설명하지 않지만 여기에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성품이 발표되어 있다. 하나님이 의인 오십 명이 있음으로 인해 그 성을 멸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관용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너희는 하나님의 이 방면의 성품을 보았는가? 나아가 의인 열 명만 있어도 하나님이 이 의인 열 명으로 인해 그 성을 멸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용이 아닌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가? 하나님이 이 의인들을 긍휼히 여기고 관용하고 걱정함으로 인해 그 성을 멸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관용이다.
우리가  마지막에 보게 된 결과는 무엇인가? 아브라함이 “만일 거기에 열 명이 있으면”이라고 말했을 때 하나님이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였다. 아브라함은 그 후에 더는 말하지 않았다. 그 성에 그가 말하는 의인 열 명이 없었기에 그는 할 말이 없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이 왜 소돔 성을 멸하려고 뜻을 정했는지를 깨달았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보았는가? 하나님께 하나의 어떤 정한 뜻이 있는가? 즉 그 성에 만약 의인 열 명이 없다면 하나님은 그 성읍이 존재하는 것을 허용치 않고 반드시 그 성을 멸할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노기가 아닌가? 이 ‘노기’는 하나님의 성품을 대표하지 않는가? 이 성품은 하나님의 거룩한 실질의 유로가 아닌가? 사람의 범함을 용납치 않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실질의 유로가 아닌가? 하나님께 있어서 의인 열 명이 없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니 하나님은 반드시 그 성을 멸할 것이고 또한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인해, 그들이 너무 더럽고 패괴됨으로 인해 그 성 안의 사람들을 호되게 징벌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속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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